Nov 2, 2013

아파트 리노베이션 - 벽이 만든 서재



프랑스 파리의 오래 된 한 아파트를 리노베이션 한 것을 보면


아파트에 생활하는 주인이 어떤 공간에 가장 큰 애착을 가지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으며


리노베이션이란 낡은 것을 무조건 부수고 새롭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래된 것 과의 조화임을 알 수 있다


놀라운 창의력의 결과!






리노베이션 전의 도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벽에 붙은 책장과 아일랜드형 책장 사이의


트인 공간은 원래 답답한 벽면이었다.


식탁공간과 거실공간의 벽면 반을 터서 시야를 확보함과 동시에 나머지 기존 벽면은


양쪽으로 나무를 이용,벽이 아일랜드형 서재가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왼쪽 벽면 역시 붙박이 책장을 만들었다.






서재겸 거실에서 주방과 침실로 향하는 이 길은 원래 벽과 문이 만들어 내는


복도였으나, 모든 문을 제거 함과 동시에 벽면을 나무로 감싸서 디스플레이&책장을 만들었다.


마음에 드는 것은 리노베이션을 하면서도 고풍스런 역사가 남아 있는


나무 바닥을 그대로 살렸다는 것!





벽의 반을 부수고 반 남은 벽을 나무로 감싸 아일랜드 책장을 만든 것이


이번 공사의 핵심이 아닐까 한다





벽을 감싸거나 두껍게 만드는 것은 목수 인건비와 목자재만 있으면 쉽게 제작이 가능하다.


한가지 걱정 되는 것은 마감을 화이트 락카로 한듯 한데


시간이 지나면 손때가 타는 점과 초기 심한 냄새가 난다는 것이다.


목수를 불러 제작 하는 것은 인테리어의 간결성과 원하는 인테리어가 나온다는 것


그리고 공간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구입하는 가구에 비해 마감칠의 제약성과 A/S 문제


그리고 실증시,가구 이동의 문제가 따른다.






거실과 식탁 사이의 반을트고 반남은 벽면을 목재로 감싸서 두껍게 만든후


아일랜드형 붙박이 책장으로 만든 것이 인상적이다




리노베이션 전의 도면을 보면 벽면 공간을 크게 살리지 못했으며


각각의 방들에 달려 있는 문과 그 문으로 인해 생긴 복도가 답답함을 주었다.





리노베이션의 가장 큰 특징은 문과 복도를 없애고 아파트 전체를 하나의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만들었다는 것과 벽면을 두껍게 만들어 그 안에 수납장과 책장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또한 없앨 공간은 과감히 흡수하여 필요한 공간을 재창출 했다는 것.







Front and back


액자만을 붙일 수 있는 단순한 벽 공간을 앞뒤로, 그것도 책을 꽂을 수 있는


책장으로 만들었다는 의미의 이름 프론트 앤 백


Architects: h2o architectes / Photographs: Julien Attard
Programme: 60 sqm a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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